"중간 지점에서 만나자!"라고 말하고 싶을 때 영어로는 "Let's meet halfway!"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이 표현은 물리적인 만남뿐 아니라 "합의점을 찾다"라는 의미로도 쓸 수 있답니다. 예문과 대화 지문을 통해 어떤 맥락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1. 중간 지점에서 만나다.
My sister and I are both busy this weekend, so we're going to meet halfway and have a quick lunch together.
언니랑 나는 이번 주말에 둘 다 바빠. 그래서 중간에서 만나서 함께 간단히 점심을 먹을 거야.
The restaurant is pretty far for both of us, so let's meet halfway and try a new place in between.
그 레스토랑은 우리 둘 모두에게 꽤 멀기 때문에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곳을 가보자.
💬 Conversation
Chris: I was thinking we could meet up at that new coffee shop downtown?
나는 시내에 새로 생긴 카페에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Leila: Hmm, that's a bit far for me. Maybe we can meet halfway?
음, 나한테는 조금 멀어서. 중간 지점에서 만날 수 있을까?
Chris: Sure, how about we meet at the park on Main Street?
물론, Main Street에 있는 공원에서 만나는 건 어때?
Leila: Sounds good to me.
좋은 것 같아.
2. 합의점(타협점)을 찾다.
We're having trouble agreeing on a price for the car, but maybe we can meet halfway and find a number that works for both of us.
자동차 가격에 대해 합의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모두에게 적합한 합의점(중간 지점)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I think we have different opinions on this issue, but let's try to meet halfway and find some common ground.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타협점(공통점)을 찾아보자.
친구와 논쟁 끝에 타협점을 찾았던 경험을 적은 일기를 살펴보면서 함께 쓸 수 있는 다른 문장들도 알아볼까요? 👀
📖 Keep a journal: Learning to Meet Halfway
May 3, 2023
Today was a very enlightening day for me. I had a heated argument with my best friend, Sarah, over a disagreement about where to go on vacation. She wanted to go to the beach, while I was set on going to the mountains.
오늘은 나에게 매우 깨달음을 주는 날이었다. 나는 휴가를 어디에서 보낼지에 대한 의견 충돌로 가장 친한 친구 사라와 열띤 논쟁을 벌였다. 그 애는 해변에 가고 싶어 했고, 나는 산에 가려고 했다.
At first, we couldn't come to an agreement and our conversation started to turn into a shouting match. I realized that we were getting nowhere, so I suggested that we meet halfway.
처음에는 합의하지 못하고 대화가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나는 우리가 진전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서는 합의점을 찾자고 제안했다.
After some brainstorming and research, we found the perfect spot - a mountain retreat that also had a lake and beach access nearby. We were relieved that we were able to come to a compromise.
몇 번의 브레인스토밍과 조사 끝에 우리는 완벽한 장소를 찾았다. 그곳은 바로 근처에 호수와 해변이 있는 산악 휴양지였다. 우리는 타협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This experience taught me the importance of being willing to meet halfway and compromise, especially when it comes to relationships. It's not always about getting your way but finding a solution that works for everyone involved.
이 경험을 통해 특히 관계에 있어서는 기꺼이 중간 지점에서 만나 타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항상 내 방법만 고집하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From now on, I will make an effort to listen to others' perspectives and be open to finding common ground.
앞으로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공통 지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 enlightening: 깨달음을 주는
* be set on: -하기로 결심하다
* come to an agreement: 합의에 이르다
* turn into a shouting match: 대화나 논쟁이 고성이 오가며 격렬하게 변하다 (직역: 고함치는 시합으로 변하다)
* we were getting nowhere: 아무 소용이 없었다 (노력했음에도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 mountain retreat: 산악 휴양지
* compromise: 타협하다
* be willing to: 기꺼이 -하다.
* when it comes to: -에 관해서
* perspective: 관점
영어 공부를 할 때 적당한 길이의 글 하나를 필사해서 단어와 문장들을 직접 써보는 것도 기억에 많이 남더라고요. 👍 조금이라도 더 재밌게 공부하셨으면 해서 짧은 예문, 대화 지문, 일기 등 여러 형식으로 구성하고 있으니 열심히 같이 공부해요!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하는 것!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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